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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스파크, ‘2018국방창업챌린지’ 추진


2018.05.02 19:30


국방부(장관 송영무)와 사단법인 스파크(대표 민영서)는 장병들의 복무의욕을 고취하고 창의적 병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8국방창업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창의문화 확산을 위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하는데 합의하고 ‘국방창업챌린지’를 개최하여 우수팀에 대한 지속적인 인큐베이팅 및 군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국방창업챌린지’는 국방부에서 주최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인 스파크에서 주관하며, KT&G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그간 1500여 팀이 참여하였고 64개팀이 선발되어 워크샵을 실시하였으며, 20개 팀이 범부처창업경진대회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는 6월 4일까지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 후 30팀을 선발하며 7월초 워크샵을 실시하여 범부처대회에 나갈 팀이 정해지게 된다. 국방부 입상팀 20팀은 350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고, 범부처대회에서 입상하게 되면 대상 2억원, 최우수상 1억원, 우수상 6팀은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입상팀은 민·관 협업을 통한 기술보증·정책자금·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스파크 민영서 대표는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간 협업으로 청년장병의 최대 고민인 진로문제 해결을 추구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대회 뿐만 아니라 진정성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군장병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2017년에는 12팀, 2018년에는 14팀을 지속적으로 인큐베이팅하여 임직원 고용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속사업으로 ‘찾아가는 군기업가정신교육’과 ‘군창업동아리멘토링’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와 국방부 인트라넷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단법인 스파크 개요

사단법인 스파크는 전문성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ocial Innovator’를 지원함으로써 사회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부, 시장, 시민사회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조적 결합을 통해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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